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하버드 입학을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재학 당시 기숙사에서 창업한 후 대학을 중퇴한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대학 온라인사이트에 소개된 입학 독려 동영상에 등장했다.

2일(현지시간) 하버드 교지 크림슨에 따르면 주커버그는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망설이지 말고 하버드를 선택하라"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주커버그는 우수한 학생들의 입학을 위해 홍보 동영상에 출여해 달라는 하버드 대학 입학처의 요청에 흔쾌히 승낙했다. 주커버그 본인은 비록 중퇴했지만 보다 많은 인재들이 하버드의 훌륭한 교육 환경을 접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주커버그는 홍보 동영상에서 "나는 예비 신입생 여러분들이 하버드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보다 더 하버드에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커버그의 동영상을 본 예비 신입생들이 실제로 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대학 입학처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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