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사 인기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한중대항전 2019’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프리스타일 한중대항전’은 매년 한국과 중국 유저들이 모여 실력 최강자를 가르는 오프라인 대회로, 2012년 제주 경기 이후 두 번째로 종주국인 한국에서 개최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대치동 아프리카 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농구 국가대표 김승현 선수와 SPOTV 출신 채민준 캐스터가 해설과 진행을 맡았다. 1일차 양국 단체전 이벤트 경기를 비롯해 2일차 본 대회로 진행되었으며, 본 경기에서는 1월 5일에 선발된 한국 국가대표 4팀과 중국 프로팀 4팀의 3대3 매치로 경기가 펼쳐졌다. 

5판 3선승제로 치뤄진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J3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 중국의 FS도우위디엔찡(斗???)팀이 준우승, 한국의 LuvKnown팀이 3위에 올랐으며, 1등 팀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J3팀은 “이 기쁨을 한중대항전에 참가한 모든 팀과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 프리스타일을 더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대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를 선사했다. 아프리카 TV 생중계 투표 이벤트를 통해 우승 국가와 우승 팀을 맞춘 시청자에게 총 100여만 원의 이벤트 캐시를 선물했으며, 결승 당일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하기도 했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해주시고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앞으로 ‘한중대항전’ 외에도 다양한 e스포츠 사업을 통해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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