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금수랑' 이후 새로운 캐릭터... 갈증 해소 전망

'검은사막 모바일'이 격투가로 새해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를 암시하는 힌트가 곳곳에서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펄어비스는 지난 21일과 27일 두 차례 TV CF를 새롭게 공개했다. 먼저 지난 21일 공개된 '2018 송년 TVCF Queen ver.' 마지막 장면에서 신규 캐릭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7일 등록된 '2019 신년 TVCF' 영상 말미에는 마침내 '격투가'가 등장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새해 추가될 첫 번째 신규 캐릭터를 '격투가'로 예측했다.

원작 PC MMORPG 검은사막을 비추어볼 때 '격투가'는 호쾌한 움직임과 높은 타격감을 앞세워 마치 격투 게임을 방불케한다. 또한 '각성'과 오가는 연계기도 많아 다양하고 강력한 콤보를 선사한다. 다양한 CC(군중 제어)기로 무장해 상대를 압도하며 이를 통한 안정적인 사냥도 특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캐릭터는 지난 8월 16일 '금수랑'이 마지막이다. 최근 '각성'이 추가돼 다채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원작 '검은사막'의 17가지 캐릭터에 비하면 부족한 수준.

따라서 '금수랑' 이후 새로운 캐릭터에 목마른 이용자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격투가의 '각성' 업데이트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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