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0.46%차... 새해 버닝 이벤트도 예고돼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크리스마스에 로스트아크와 오버워치를 꺾고 두 계단 상승한 점유율 3위에 올랐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피파온라인4'는 25일 PC방 점유율 16.71%를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2위 배틀그라운드와의 격차는 0.46%로 좁혔다.

'피파온라인4'의 크리스마스 당일 PC방당 사용시간은 6090분으로 집계됐다. 이전 주말 평균 2463분 보다 약 147% 증가한 수치다.

점유율이 큰 성장폭을 그린 이유로는 '궁예의 크리스마스 버닝' 이벤트가 지목된다. PC방에서 게임 접속을 180분 유지하면 최대 7번의 뽑기 기회가 제공된 이번 이벤트는 다채로운 보상을 통해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보상은 OVR 86 이상 선수팩(5강), 특수 클래스 다이아 선수팩(5강)을 포함해 TOTM 플래티넘 선수팩(3강), BP카드 1000만 등을 획득 가능해 구단가치를 더욱 상승시키기 위한 이용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와 함께 새해 버닝 이벤트인 '호랑이의 복주머니'도 예고돼 연말 특수를 겨냥한 '피파온라인4'의 PC방 점유율은 앞으로도 이같은 방식의 급등이 기대된다.

한편 '궁예의 크리스마스 버닝' 이벤트는 종료됐지만 누적된 접속시간에 따른 뽑기는 내년 1월 2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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