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반지 비롯한 침묵의 대검, 엔디아스의 활 등장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서 독특한 능력치가 부여된 신규 아이템 3종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사신의 반지, 침묵의 대검, 엔디아스의 활 등 새로운 장비를 추가했다.

먼저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사신의 반지'는 방어력(AC) -3, 스턴 적중 +3%, 죽음 +3, 스턴 내성 +5%가 붙은 전설 등급 반지다. 죽음은 상대방 처치 시 사망 페널티가 더욱 강화되는 효과를 의미한다.

같은 전설 등급인 '라이아 반지' 보다 AC는 낮지만 '스턴 적중'과 '죽음'이 추가로 부여돼 대인전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신의 반지는 '전설 제작 비법서(각인)'과 더불어 제작 가능하다. '전설의 반지' 제작에는 군터의 유물 주머니 351개가 필요하며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 한 번 도전하는 데 필요한 다이아는 3만2000개로 이는 현금 약 88만 원에 해당된다.

'침묵의 대검'은 영웅 등급 아이템으로 추가 대미지 +4, 무기 명중 +5 대미지 23/25, 양손 무기, 무기 손상 방지 등 능력치가 붙는다. 특히 해당 무기를 착용하고 공격하면 '사일런스' 스킬이 발동된다. '사일런스'는 마법 사용 및 채팅을 불가하게 만든다. 대미지도 준수한 수준이기 때문에 PVP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디아스의 활'은 추가 대미지 +5, 무기 명중 +6, 대미지 4/4, 무기 손상 방지, HP 흡수 등을 무장했다. 같은 영웅 등급인 '악마왕의 활'보다 대미지는 낮지만 HP 흡수 스킬이 존재해 안정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한손 무기로써 방패 착용을 통한 월등한 AC가 보장된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메티스의 연말 케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 3회 해당 시간 마다 추가 푸시가 진행되며 고급 마법인형 카드 상자,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한편 리니지M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인 이벤트 '악몽 잭의 습격을 저지하라'는 악몽 잭의 장비를 강화해 영웅 변신 카드 및 마법 인형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수많은 이용자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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