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2019 Overwatch® Open Division Korea, 이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이 1,000여 팀의 열띤 참여 속에 내일 12월 15일 정규 시즌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1에는 지난 시즌보다 늘어난 총 1,004팀이 참여 신청, 출사표를 던지며 오버워치 e스포츠 미래의 주역들의 열정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음이 입증됐다.  

팀 당 최소 6명, 총 6,000 여명 이상이 승부를 겨룰 이번 시즌은 접수 기간이 학교 시험 기간과 겹치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 관련 문의 및 접수 기간 연장 요청이 빗발치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경쟁전 등급을 떠나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임과 동시에, 오버워치 프로 선수를 꿈꾸는 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이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 2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등 강팀을 배출한 요람으로서, 새로운 재야의 고수들의 등장이 불러올 새 바람에 목마른 오버워치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2019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1은 12월 15일 시작되어, 5주 동안의 정규 시즌과 마지막 주 플레이오프 등 총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에 새로운 신성이 탄생할 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정규 시즌 방식이 매주 2번씩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변경되어, 모든 팀은 탈락 없이 최소 10회 이상의 경기를 보장받아 다양한 팀과 맞붙으며 더욱 풍성한 즐거움과 경쟁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정규 시즌에서 올라온 16개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내년 1월 26일, 27일 양일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은 배틀파이에 공지된 대진표를 통해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s) 진출 자격이 주어져 오버워치 프로팀이 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규 시즌에서 8경기 이상을 플레이한 팀의 모든 선수들에게는 1명당 10달러 상당의 배틀코인이 참가상으로 제공돼 대회에 참여하는 팀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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