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 ‘벤데타’, ‘Vendetta’)’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남아와 일본 시장에서 다수의 마니아를 확보, 인기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몰이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지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길드 레벨 3 이상의 유저들만 입장할 수 있는 ‘길드 영지’가 최초로 등장하고, 길드원들과 함께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도 새롭게 오픈한다. 길드 레이드 보스는 총 3종으로 순차적으로 보스 사냥에 성공하면 그에 따른 보상도 주어진다.

캐릭터를 더욱 성장시키거나 서브 캐릭터 육성을 쉽게 할 수 있는 ‘영웅의 전당’ 시스템도 등장한다. 캐릭터가 100 레벨을 달성하면 ‘각성 레벨’이 활성화되고, 각성 레벨을 올릴수록 보상을 받는다. 더불어 ‘길드전 개선’, ‘추천 연맹 보상 시스템’ 등 유저 편의성을 고려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개선한다. 또,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특별 코스튬 패키지를 구성해 현지 유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탈리온’은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모바일 MMORPG 신작이다. 

‘20:20 RvR’, ‘커스터마이징’,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 등 하이 퀄리티 게임성으로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원빌드로 글로벌 지역별 순차적으로 공략을 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게임빌은 북미?유럽 등 전 세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여 글로벌 모바일 MMORPG 시장을 치밀하게 공략 중인 ‘탈리온’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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