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1인칭 슈팅 게임(MMOFPS)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에 따뜻하고 흥겨운 기간 한정 이벤트, ‘여명(The Dawning)’이 시작된다.

대장간 시즌(Season of the Forge)을 맞이해 데스티니 가디언즈 세계 속 새로운 모험을 즐기고 있는 수호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이벤트는, 마치 현실 세계 속 연말연시 시즌과 명절처럼 게임 속에서도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동료 수호자들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퀘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탈것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오늘 12월 12일(수) 오전 2시부터 2019년 1월 2일 오전 2시까지 (한국 시간 기준) 데스티니 가디언즈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명은 탑(Tower)에서 수호자들을 기다리는 NPC 에바 레반테(Eva Levante)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그녀에게서 여명 퀘스트와 ‘에바의 귀환(Eva's Return)’ 이정표를 받은 다음,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지거나 또는 직접 발견해야 하는 음식 재료들을 이용해 다채로운 명절 간식을 요리하고 태양계 전역에 흩어져 있는 동료들에게 배달하는 등 흥미로운 퀘스트와 업적, 현상금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여명 퀘스트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진척도에 따라 강화 코어, 개조 부품, 전설 장비에서부터, 축제 기운이 물씬 풍기는 ‘여명의 기쁨 참새(Dawning Cheer Sparrow)’ 탈것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보상이 주어진다.  

특히 여명의 기쁨 참새는 루돌프 썰매가 떠올려지는 멋진 외관은 물론 미광체 부스트(Glimmer Boost), 미광체 묘기(Glimmer Trick) 등 여명 기간 중에만 활성화되는 특별한 기간 한정 특전을 제공해 플레이어들의 열띤 호응이 기대된다.

에바 레반테와 여명 업적으로부터 받는 보상 외에도, 게임 내 수집품이 들어있는 엔그램(Engram) 역시 평소보다 빠르게 모을 수 있다.  캐릭터 최대 레벨에 도달한 수호자들은 경험치 막대를 가득 채울 때마다 광휘 엔그램(Bright Engram)과 여명 엔그램(Dawning Engram) 모두를 받을 수 있어, 평소보다 두 배의 엔그램을 획득할 수 있다.

데스티니 2(Destiny 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번지, 액티비전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리자드 Battle.net®을 통해 9월 5일 한국에 출시됐다.

한국 플레이어들이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광대한 세계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매력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경쟁적인 게임 플레이에 이르기까지, 텍스트와 오디오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가 전면 현지화됐다.  

12월 5일 첫 번째 연간 패스(Annual Pass) 콘텐츠 모음인 검은 무기고(Black Armory) 적용과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퀘스트와 레이드, 이벤트 등 추가적인 모험의 여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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