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이블 메가코프는 2019년 초 글로벌 베인글로리 4.0 업데이트와 함께 윈도우(Window) 및 맥(Mac) OS 버전을 출시해 크로스플랫폼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 게임기업 넷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내에 베인글로리 4.0 크로스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게이머가 선호하는 플랫폼을 선택하고 모든 장치와 입력 매커니즘에 대해 동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하며, 2019년 초 모바일과 PC가 동일한 서버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윈도우와 맥 버전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내년 말경 ‘베인글로리’ 콘솔 버전도 출시해 진정한 크로스플랫폼을 완성시킬 방침이다.

‘베인글로리’ 4.0은 내년 초 윈도우, 맥OS, iOS,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향상된 커뮤니케이션 기능, 새로운 이벤트 기반 게임 모드 등이 특징이다.

지난 2015 년 정식 출시된 ‘베인글로리’는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독자적인 크로스플랫폼 이블(EVIL) 엔진으로 개발되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콘솔급 그래픽, 정밀한 조작과 수많은 전략 전술은 PC 플랫폼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며 e스포츠 사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콘솔 버전까지 출시되면 모든 플랫폼에서 진정한 e스포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베인글로리의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세계 최초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이벤트 매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이블 메가코프 CEO 크리스티안 세거스트라일(Kristian Segerstale)은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모든 디바이스의 이용자가 게이머인 만큼 플랫폼이나 메커니즘 등 어떠한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수십억 대의 휴대폰, PC, 콘솔, 차세대 디바이스 등을 통해 동등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함으로써 게이머가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플레이하고 경쟁할 수 있는 포스트 플랫폼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고 밝혔다.

넷이즈 윌리엄 딩 최고 경영자는 “베인글로리는 크로스플랫폼 경쟁 게임을 정의하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며 “넷이즈는 중국에서 ‘베인글로리’ 4.0 버전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슈퍼이블 메가코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베인글로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오픈 PC 테스트에 참여하면 ‘빙상 복스’ 스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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