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유저 축제...400명 이용자 참석한 가운데 2회차 개최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이용자 감사 대 축제가 열렸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 2전시실에서는 400여 명 검은사막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검은사막 FESTA' 행사가 개최됐다. 앞서 이날 행사는 400여 장 티켓이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는 조우종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세득 셰프, 서한결, 정나은 호스트가 참여해 미니게임, 퀴즈쇼, 업데이트 발표 등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본부장은 "올해는 검은사막에 리마스터 등 유저 입맛에 맞춘 업데이트가 진행됐고 'FESTA'도 2회차를 맞이했다"며 "카카오게임즈는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업데이트 발표에서는 김재희 펄어비스 PD가 단상에 올랐다. 김 PD는 모험 명성과 명성 보너스를 모두 제거하고 카프라스의 돌을 추출 가능하도록 변경, 새로운 거래 시스템 보완 등 여러 변화를 약속했다.

또한 17번째 신규 캐릭터 '아처'가 소개됐다. 아처는 기존 캐릭터와 다르게 1레벨부터 주무기 '석궁'과 각성 무기 '태궁'을 함께 사용하며 56레벨이 되면 각성 무기 스킬을 개방된다.

이와 함께 스토리 및 성장동선 개편을 예고했으며 '영지전', '그림자 전장'을 비롯한 신규 영지 '오딜리타'에 대한 짤막한 내용도 공개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일까지 신규 캐릭터 '아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극 푸름 밤의 태궁', '카마실브의 축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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