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테크놀로지가 ‘지스타 2018’에 이어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VR 콘텐츠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가상현실(VR) 선도기업 모션 테크놀로지(Motion technologies, 대표 양기혁)는 한솔개발과 협업해 12월 1일부터 3개월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 지하 메인로비에서 블랙 배지(Black Badge) VR Zone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랙 배지 VR Zone에서는 블랙 배지 아웃포스트(Black Badge Outpost), 블랙 배지 시그널(Black Badge Signal), 블랙 배지 룸(Black Badge Room)까지 모션 테크놀로지의 최신 VR 기술이 집약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크밸리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겨울 레저스포츠 외에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보다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수집할 수 있는 등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모션 테크놀로지는 이번 체험존 오픈을 시작으로 블랙 배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내년 상반기 플래그쉽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준비중이며, 블랙 배지 IP 타이틀을 비롯해 각종 신규 타이틀을 공개하는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모션 테크놀로지 양기혁 대표는 “VR 콘텐츠가 보다 대중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소비자 접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오크밸리에 마련된 ‘블랙 배지 VR Zone’을 통해 보다 진일보한 VR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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