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만 지역 애플 앱 스토어 강세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달 25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리케이션 시장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10월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에서 2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총 52억 원을 달성했고, 이중 애플 앱스토어는 약 60%(32억6000만 원)를 차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9월 말 소산 지역을 최초 오픈했고 최대 레벨을 확장했다. 10월에는 가문 전투력 등급 추가, 서버 이전권 판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두 번째 대형 업데이트 '각성'을 오는 12월 5일 실시해 매출 상승을 기대중이다. '각성'은 클래스별 새로운 기술과 성장을 제시하는 업데이트다. 관련 업계에서는 '각성' 업데이트 시점에 매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14일 열린 '2018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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