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

'지스타 2018' B2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가 전년 대비 8.1% 늘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B2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1,779명, 2일차 266명, 3일차 1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8.1% 늘어난 2,169명을 기록했다.

올해 BTB관은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 마련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됐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블루홀,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엑솔라 등이 전시 부스를 꾸렸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0.6% 늘어난 1,208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또한 홍콩, 폴란드, 캐나다, 대만, 북유럽 노르딕 5개국(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스페인 카탈루냐 등 지역에서는 공동관 형태로 현지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스타를 찾았다.

이에 더해 지스타 인디게임 공동관에도 영국, 덴마크, 핀란드, 미국, 싱가포르, 튀니지 등 8개국 9개사가 참여해 국내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한아세안센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7개국 35개 업체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 참가사와 바이어 간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이 현장에서도 활용되도록 개편돼 유연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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