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 더 스피드 오브 라이트, 페이스 AR 등 높은 기술력 선보여

올해 지스타에서 총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 에픽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포트나이트'에 더해 엔진 개발사 면모도 유감없이 드러냈다.

B2C관 '포트나이트' 옆 부스에 마련된 언리얼 엔진 부스에서는 디지털 휴먼, 더 스피드 오브 라이트, 페이스 AR, 버디 VR, 조의 영역, 슈퍼스타사커 등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과 테크 데모의 높은 기술력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디지털 휴먼을 90프레임의 VR로 실시간 렌더링해 화제를 모았던 ‘미트 마이크(Meet Mike)’ 프로젝트, ‘불쾌한 골짜기(언캐니 밸리)를 넘어선 사실적 디지털 휴먼’이라 평가받은 ‘사이렌(Siren)’에 사용했던 기술을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이용해 관람객의 터치대로 실시간으로 렌더링되는 디지털 휴먼 체험 가능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더 스피드 오브 라이트’ 체험존에서는 시그라프 2018에서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카를 주제로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RTX 기술 그리고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렌더링의 진화로 제작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테크 데모를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시연이 가능했다.

애플 iPhone X 이상의 디바이스로 애플 ARKit의 페이스 트래킹 시스템을 사용하여 언리얼 엔진에서 페이셜 캡쳐 데이터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데모인 ‘페이스 AR'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레드로버’, ‘덱스터스튜디오’, ‘나인엠인터랙티브’ 등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파트너사 공간도 운영됐다.

이에 더해 언리얼 엔진 기술, 개발, 라이선스 등과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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