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이후 전주 대비 주간 최고 동시접속자 57% 상승

지난 9월부터 두 달 여간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넥슨 온라인 신작 ‘어센던트 원’이 최근 5대5 ‘랭킹전’ 도입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다시 집중시키며 유저 유입 수치가 상승하는 반등에 성공했다.

기존 ‘AI와 연습하기’, ‘일반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랭킹전’은 ‘랭킹’을 위해 유저들과 승부를 겨루는 교차 선택 대전으로, 최소 10경기 이상 참여하면 대결 결과에 따라 참여한 유저의 MMR(매치메이킹 레이팅)이 공개되고 랭킹이 매겨진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는 물론 전략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쟁취하고 상위 랭킹으로 오르는 기쁨도 누릴 수 있어 MOBA장르에 익숙한 숙련자들이 기다린 콘텐츠로, ‘랭킹전’ 업데이트 이후 전주 대비 주간 최고 동시접속자가 57% 상승했고, 신규 가입자와 유니크 접속자 수도 각각 46%, 26% 증가했다.

특히, 업데이트 후에는 전체 게임 플레이 판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랭킹전 선호 캐릭터로는 ‘포세이돈’, ‘아테나’, ‘미노타우로스’, ‘닉스’ 순으로 컨트롤이 용이하고 강점이 명확한 어센던트들이 선정됐다. 

  

이어 넥슨은 지난 8일 최초의 누커 신규 어센던트 ‘페르세포네’를 업데이트했다. ‘어센던트 원’의 21번째 캐릭터로, 어둠의 기운을 모아 전방으로 던져 날아가는 경로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암흑 기류’, 날카롭게 빚어낸 ‘엑시스’ 결정을 쏘아내어 처음 명중한 적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키는 ‘죽음의 창’ 등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 스토리 바탕에 SF요소를 더한 독특한 세계관과 자전하는 구(球) 형태의 전장에서 즐기는 전투 요소로, 첫 콘텐츠 공개 후 신선한 매력과 게임 방식으로 호평 받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손쉬운 조작과 운용 방식에 전략의 깊이 및 전투의 성취감을 높인 콘텐츠, 고품질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 효과, ‘피니시’ 시스템, ‘고공비행’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넥슨 오세형 어센던트 원 사업팀장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내주고 계신 유저분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게임 내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에 보내주신 성원과 피드백에도 감사 드리며, 정식 출시 때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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