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EA Korea Studio(구: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Need for Speed™ EDGE(니드포스피드엣지)’에 ‘랩핑 꾸미기’를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랩핑 꾸미기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기본 문양과 로고 이미지 등을 조합해 만든 데칼(무늬)을 자동차에 입히는 콘텐츠다. 이용자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의 색상부터 재질까지 폭넓은 커스터마이징 기회를 제공한다.

니드포스피드엣지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택시 외관 꾸미기’ 영상은 조회수 2만 건을 넘었다. 각종 도형과 폰트를 사용해 최고급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외관을 노란 택시로 꾸미는 제작과정을 담아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넥슨은 내달 9일까지 ‘커스텀 랩핑 콘테스트’를 진행한 뒤 13일 누리꾼 추천과 운영자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10명을 발표한다. 이벤트 참여는 새롭게 꾸민 차량 외관을 촬영한 후 공식 홈페이지 ‘참여 게시판’에 스크린샷을 올리면 된다.

한편 넥슨은 지난 8월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오픈월드를 추가했다. 225제곱킬로미터(15kmx15km)에 달하는 오픈월드에 고공 점프대, 드리프트 연습 공간, 주차장 등을 도입해 이용자 간 다양한 소셜 활동을 강화했다.

니드포스피드엣지의 랩핑 꾸미기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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