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요구사항 적극 수용...지역 개편, 출현 몬스터 변화, 풍성해진 보상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서 '라스타바드'가 리뉴얼됐다.

'라스타바드는 01~10 서버가 공존하는 월드 던전으로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진명황의 집행검 등 신화급 장비에 대한 재료를 획득 가능한 유일한 통로로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높은 난이도와 저조한 아이템 드랍률, 불편한 지형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지난달 25일부터 리뉴얼을 위해 입장이 불가하도록 변경됐다.

마침내 7일 리뉴얼된 '라스타바드'는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새롭게 탈바꿈됐다.

우선 지역 개편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맞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몬스터 난이도가 기존 대비 하향되고 보상이 대폭 강화됐다.

'라스타바드 역사서 주머니', '트리플업', '퀵 럭커버리' 등 드랍되는 아이템 구성이 다채로워졌다. 또한 신성한 스탯 반지, 4대 군왕의 인장 등 스탯과 관련 아이템들도 늘어났다.

이어 '라스타바드의 장비 상자'를 통해 슬레이브의 석궁, 바란카의 크로우, 라이아의 목걸이 등 전설 및 영웅급 장비를 획득 가능해 이용자들의 치열한 전투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라스타바드 던전 전 지역에서 순간 이동 주문서와 텔레포트를 사용할 수 있게 변경돼 접근성도 높아졌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라스타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스타바드 몬스터 100마리 처치 시 높은 경험치와 '라스타바드 행운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라스타바드 행운 상자'는 라이아의 반지(각인), 라스타바드 4대 군왕 장비(이벤트), 바란카의 해골 벨트(각인) 등 풍성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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