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기간 한정 이벤트 ‘포트나이트의 악몽’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트나이트의 악몽’ 이벤트에는 몬스터가 소환되는 큐브 조각이 등장한다. 섬의 오염된 지역에서 대형 큐브 조각을 찾을 수 있으며, 소형 큐브 조각은 게임 중에 무작위로 생성된다.

큐브 조각에서는 큐브 악령과 야수(브루트)와 같은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를 처치할 경우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몬스터 처치 시 보호막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유리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의 악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악령사냥꾼 석궁’도 추가됐다. 에픽 무기로 등장하는 ‘악령사냥꾼 석궁’은 기본 피해량이 40이지만 큐브 몬스터에게는 4배의 피해를 주는 아이템이다. 전리품이나 상자, 자동판매기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신규 패치로 ‘글라이더 다시 펼치기’ 기능이 모든 게임 모드에 적용된다. ‘글라이더 다시 펼치기’는 지난 ’50 vs 50 기동전’에서 선보였던 기능으로, 지상에서 10m 이상 높이의 공중에 있을 때 점프 버튼을 누르면 글라이더가 다시 펼쳐지기 때문에 낙하 피해 없이 빠르게 지형을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로운 무기인 ‘6연발 권총’이 추가됐으며, ‘포린이 놀이터’ 모드에는 새로운 미니게임과 콘텐츠, 죽음의 경기장이 업데이트됐다. ‘6연발 권총’은 여섯 발의 탄환을 연속해서 발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지향 사격 모드에서는 발사 속도가 증가하고, 조준 사격 모드에서는 정확도가 증가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이 항상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핼러윈 시기에 맞춰 악령과 야수 등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하는 이번 ‘포트나이트의 악몽’ 모드를 통해 오싹한 가을밤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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