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유료 좌석 총 2만3000석이 매진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티켓이 추가 판매된다. 

앞서 지난 9월 28일 판매가 시작된 롤드컵 결승전 티켓은 최소 2만5000원부터 최고 6만원까지 이르는 유료 좌석 총 2만3000석이 매진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총 3000석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롤드컵은 이변의 연속이다. 한국팀은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중국 RNG(로열네버기브업)도 탈락했다. 특히 북미, 유럽 팀들이 약진해 새로운 구도가 형성됐다. 오는 27일과 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는 북미 C9과 유럽 프나틱, 중국 IG와 유럽 G2가 맞붙는다.

롤드컵 결승전은 오는 11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주인 없는 안방에서 새로운 챔피언 탄생을 두고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한편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롤드컵 결승전 티켓 암표가 220만원까지 거래됐다고 밝혀 이와 관련한 심각성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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