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가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가 서비스하고 겜프스(대표 이준희)에서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만 현지 시간 기준 금일 오전 9시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됐다. 

‘브라운더스트’는 턴제 방식의 전략 RPG로, 전략적 배치를 통한 전투와 개성 있는 캐릭터(용병), 풍부한 콘텐츠가 가장 큰 특징이다. 적의 용병 배치에 대응해 스킬, 공격 범위, 지원 효과, 공격 순서를 분석해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층 강화된 전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총 800여개의 스테이지, 137명의 용병을 비롯 길드전, 결투장, 월드보스 등 최대 60레벨까지 즐길 수 있는 ‘브라운더스트’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브라운더스트’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18일부터 한달 간 ‘미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빙고 맞추기, ‘악마성’ 층수 클리어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할로윈데이를 맞아 게임 플레이 후 호박사탕을 획득하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며, 미션 완료 시 ‘세이르’ 할로윈 코스튬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고급계약서’ 3장과 ‘4성 용병 랜덤권’을 모두 지급한다.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한국과 일본, 동남아 6개국(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용자들에게 게임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이번 대만, 홍콩, 마카오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게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네오위즈 모바일게임본부 김승철 이사는 “한국 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중화권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살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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