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불공정 거래, 미디어 관련 규제 등 질의 예상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올해 국정감사에 대형 게임사, 1인 미디어 플랫폼 대표들이 증인으로 대거 채택돼 주목된다.

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여야 간사단은 게임 관련 국정감사 증인으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블루홀 장병규 의장, 구글코리아 민경환 상무를 증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문체위는 이들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과 불법 프로그램, 플랫폼 불공정 경쟁 및 수수료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함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1인 미디어 플랫폼사 대표들을 증인 채택했다. 지난해 증인으로 채택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 풀TV 배철진 대표, 팝콘TV 남득현 대표 등이 포함됐다.

작년 국감을 통해 아프리카TV의 별풍선 1일 결제한도가 30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축소 결과를 낳은 만큼 올해도 이와 관련한 제재 법안과 규제 중심 질의가 전망된다.

한편 문체부 게임 관련 국정감사는 오는 10일 열리며 블루홀 장병규 의장, 구글코리아 민경환 상무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11일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1인 미디어 플랫폼사 대표들이, 오는 18일 게임물관리위원회 국감 증인으로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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