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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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의 신은 어떤 모습? 참신한 게임성 무장한 오올블루의 '미니막스'

"각자의 자아를 가진 독립적이고 지능적 개체들을 돕는 게임"

오올블루 김남석 대표

넵튠의 자회사 오올블루는 1일 자사의 사옥에서 개발 중인 PC게임 '미니막스 타이니유니버스(이하, 미니막스)' 발표회를 개최했다.

'마이티퀘스트', '헌터스리그' 등을 개발한 '오올블루'의 최신작 미니막스는 PC 실시간 타워러시 결투게임으로 오는 12월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오올블루 김남석 대표는 "과거 '레밍즈'처럼 게임의 캐릭터들이 각자 자아를 지닌 독립적이고 지능적 개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환경에 개입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 자체에 집중했다"며 "이를 PvP 형식으로 제시해 신선한 재미 요소를 잡았다"고 밝혔다.

미니막스는 360초 안에 더 많은 타워를 깬 진영이 승리하는 기본 틀과 이후 먼저 타워를 깨는 진영이 승리하는 룰을 가진다.

특히 에일라이와 크뤠아 종족을 선택하고 챔피언, 트루퍼, 미라클을 적절하게 조합해 마치 소인국의 신이 되는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플레이어는 제한적 컨트롤만 수행하는 '챔피언'과 세팅한 순서를 바탕으로 차례대로 출전하는 '트루퍼'를 필두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여기서 나아가 특별 스킬 '미라클'을 통해 독립적 AI를 지닌 존재들의 경로를 바꾸는 블록계단, 크로파스 벽, 백야/어둠의 장막 등을 소환하는 다채로운 전략성도 돋보인다.

김 대표는 "일단 상황을 관찰한 뒤 현재의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환경 요소들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승리를 이끄는 기술이 필요하다"면서 "작은 존재들을 도와 승리를 쟁취하는 적극적 보호자 또는 필드 코치로서의 희열을 느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오는 12월 미니막스의 스팀 출시를 앞두고 사업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선 광고는 비용을 창출해 고객에게 전가해 부담을 높이는 방식이라는 게 김남석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자발적 연결, 자생적 커뮤니티 등 리스크를 점점 더 줄이는 인디 게임 방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식은 스팀을 통한 글로벌 출시, 글로벌 커뮤니티에 프로토 타입 빌드 공개, 스팀 스토어 페이지 및 커뮤니티 허브 오픈 등 플레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두며 진행되고 있다.

플레이어들도 레딧, 자발적 공식 웹사이트 제작, 프로토타입 스킨 요청 등으로 보답했고, 다양한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들과의 공생 관계가 생겼다.

김남석 대표는 "스팀 얼리 억세스 런칭까지 최대한 자주 커뮤니티와 소통을 지속할 것"이며 "직관성과 플레이 깊이, 엣지, 커뮤니티 연결에 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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