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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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완벽한 천룡팔부는 없다…원작 고스란히 담은 '천룡팔부M'

완벽한 현지화, 운영의 묘 살려 무협게임 대표작으로 자리매김

"더 이상 완벽한 천룡팔부는 없다!"

무협소설 '끝판왕' 천룡팔부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창유닷컴코리아(이하, 창유)가 서비스하는 '천룡팔부M for kakao(이하, 천룡팔부M)'은 무협소설 대가 김용의 대표 무협 소설 '천룡팔부' IP(지식재산권)를 독점적으로 계약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지난달 7일 출시됐다.

원작 '천룡팔부'는 11세기 북송과 요나라 분쟁기를 배경으로 서하, 대리국까지 거대한 스케일을 담고 있다. 특히 김용 소설 특유의 화려한 무공 묘사가 일품이다.

'천룡팔부M'은 원작의 아름다운 스토리, 방대한 세계관 등을 고스란히 모바일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창유의 서비스 노하우가 담겨 무협 MMORPG의 독보적인 입지 구축과 함께 무협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 게임으로 무협소설 읽는다...완성도 높은 현지화 '눈길'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된 '천룡팔부M'은 애플 앱 스토어 다운로드 1위,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는 등 각종 기록을 써내려갔다. 서비스 1년이 지난 후에도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며 대작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사전예약자수 2주 만에 50만 명 돌파, 출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8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이목이 쏠렸다. 이 같은 열기는 수준 높은 현지화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창유는 현지화 작업에 많은 공을 들였다. 앞서 창유는 타 게임보다 2~3배 많은 텍스트를 번역하기 위해 전문 업체와 협엽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게임 진행에서는 원작의 감동과 복잡미묘한 스토리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퀘스트 진행과 원작 배경을 연계했다.

또한 주요 퀘스트에서 시네마틱 영상이 재생돼 등장인물의 이해를 돕는다. 지루한 전투에서 탈피해 예측할 수 없는 아름다운 대서사시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등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같은 반전 서사와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조화는 게임 플레이 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무협 소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러한 기조는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도 이어진다. 양경일 만화가와 김형민 작가의 조합을 통해 8회 동안 선보인 브랜드 웹툰과 CF영상에서 배우 채수빈, 방송인 김숙이 세계관 속 반전매력을 담은 '목완청' 구현은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 몰입도 높인 방대한 콘텐츠...커뮤니티 만나 극대화

'천룡팔부M'은 중국 특유의 영화 속 건축물과 자연 경관 등 무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이 압권이다. 이와 같은 중국풍 배경은 광활한 오픈 필드와 만나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근간이 된다.

또한 농사, 사냥, 채굴, 양잠 등 생활 콘텐츠와 신기, 암기, 경맥 등 무협 소설 기반 성장 시스템은 몰입도를 극대화시킨다. 이어 다양한 탈것, 펫 등을 통해 누비는 오픈 필드는 높은 자유도를 대변하는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플레이어는 직업이 아닌 문파를 선택해 방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이 부여돼 소설 주인공이 된 느낌을 받는다. 이는 '사제', '의형제', '결혼' 등 다양한 관계를 이루는 커뮤니티 요소로 발전되며 이용자간 불가피한 관계를 형성시킨다.

한 이용자는 "결의를 맺어 현실에 없는 언니, 오빠들도 생기고 방파에 있는 150명이 넘는 사람들과 오픈 채팅방으로 실시간 소통도 이뤄진다"며 "소설을 읽지 않았지만 수많은 콘텐츠를 경험하니 원작 소설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 스토리 MMORPG 선언! 앞으로의 방향은?

'천룡팔부M'은 '예측불가'라는 수식어가 붙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창유는 반전과 반전이 거듭되는 천룡팔부 특유의 스토리를 표현하기 위해 이 같은 단어를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천룡팔부는 단순 무협 MMORPG가 아닌 '스토리' 무협 MMORPG를 선언했다. 이는 기존 중국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무협 장르 게임들과 태생부터 차별성을 가진다.

창유는 각종 영화와 총 40편 이상 드라마로 제작된 '천룡팔부'의 스토리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다 나아가 국내에서 콘텐츠 소비 속도에 맞춰 다양한 테스트와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방대한 세계관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유닷컴코리아 관계자는 "매력적인 인물들과 예측불가한 서사는 천룡팔부의 고유의 특징"이라며 "이를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이어가 국내 대표 무협 MMORPG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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