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서 결승전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밀리터리 전략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프로리그 시즌8의 APAC 플레이오프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3일 각 지역별 최강 2팀이 선발돼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APAC 결승전으로 향하는 티켓의 주인공들이 결정된다.

현재 동남아시아(SEA)는 '에어로울프(Aerowolf)' 대신 '자비에 이스포츠(Xavier Esports)가 왕좌로 군림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챌린저리그를 통하여 올라왔으며 무서운 기세로 다른 상위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 기존 강자였던 '에어로울프'의 행보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일본(JP)은 지난 파리 메이저에 대한민국의 맨티스(MantisFPS, 구 엘리먼트미스틱 Element Mystic)과 함께 출전했던 노라랭고 (NORA-Rengo)가 1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 뒤는 센고쿠게이밍(Sengoku Gaming Extasy)이 자리하고 있으며 올 초까지 일본 1위로 있던 아인즈(eiNs)가 3위에 올라있다.

호주-뉴질랜드(ANZ)의 경우 결승전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4포인트차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아틀래티코(Athletico Esports), 2위에 머물러있는 프나틱(Fnatic), 그리고 바로 1포인트 차이로 바짝 붙어있는 뷰소닉(ViewSonic.DarkSided). 이들 중 도쿄행 티켓 향방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KR)은 이번 시즌들어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 있다. 바로 맨티스다. 이 팀은 지난 파리메이저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미루어 보면 무난하게 도쿄행 티켓을 차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두고 뉴라이프(New Life)와팀 에이에스비(AsB)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각 지역들에서 최강 2팀이 선발되면 10월 13일과 14일 도쿄에서 열리는 APAC 결승전에서 APAC을 대표할 최강 2팀이 선발되고 이들은 11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프로리그 결승전에 APAC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 플레이오프 및 프로리그 경기는 레인보우식스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하여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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