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공식 e스포츠 대회인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2018 Overwatch® Open Division Korea) 시즌3’가 풀리그 예선을 마치고 9월 11일부터 17)까지 본선 8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2018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3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프로가 되는 길’의 첫 번째 관문으로서, 실력 있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즌에는 총 1,004개 팀, 약 6,000여 명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했으며, 8월 18일(토) 챌린저 예선 풀리그전을 시작으로 9월 9일(일) 본선 16강을 뚫고 올라온 8팀만이 남은 상황이다.

8강전은 9월 11일(화), 12일(수) 양일간 오후 5시, 4강은 9월 13일(목) 오후 5시, 그리고 3, 4위 결정전 및 결승전은 9월 17일(월)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당당히 8강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팀들은 ‘아마먼트(Armament)’, ‘블랙 샤크 게이밍(Black Shark Gaming)’, ‘프리시아(Frecia)’, GC 부산 루시아(GC BUSAN LUCIA)’, ‘고인 워터 S(Goin Water S)’, ‘굿센 앱솔루트(GoodSsen Absolute)’, ‘몬카스(monKas)’, ‘와일드 캣(Wild Cat)’이다. 

한 번의 승리를 추가해 4강에 오르면 상위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앞둔 여덟 팀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먼저 아마먼트와 프리시아는 지난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2까지 진출했지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무대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선 팀으로, 재도전의 투지를 뜨겁게 불사르고 있다.

또, 유일한 챌린저 예선 출신 팀이자 평균 연령 17세의 블랙 샤크 게이밍,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성공한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의 형제 팀인 GC 부산 루시아 등의 행보도 이채롭다.

지난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2 진출팀인 ‘BM호크(BM HAWK)’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이번 오픈 디비전에서 다시 만난 친정팀을 무찌르고 올라온 와일드 캣과 전 러너웨이 출신인 ‘Amy’ 안민영을 포함해 전 멤버들이 프로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고인 워터 S까지 모든 팀들이 우승으로 향하는 길을 전력질주 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3 8강 진출 팀의 선수들 가운데에는, 처음 8강 무대를 밟는 선수들의 비율이 이전 시즌 대비 월등히 높아, 오버워치 e스포츠에 신선한 충격을 줄 다크호스의 등장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총 상금 1,2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그리고 대회 3등과 4등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상위 4팀에게는 국내 최고의 오버워치 이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로 가는 관문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5등부터 8등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번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3 8강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포함한 오버워치 e스포츠 경기를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기고자 하는 팬들은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팔로우하고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를 포함한 경기들의 생방송 시작 시간을 비롯하여 채널 활동과 관련한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 할 수 있다.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 ‘프로로 가는 길’의 시작점에 위치하고 있는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올해 첫 시즌부터 큰 성공을 거두며 시즌 2까지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실력 면에서도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 우승을 차지했던 GC 부산 웨이브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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