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카이저(KAISER)’에 특화 서버 ‘카오스’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오스는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고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특화 서버다. 경험치 3배 혜택을 제공하고 PK(Player Killing) 사망 시 경험치 일부를 차감하는 등 이용자 간 경쟁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화 서버 도입과 출시 100일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 3종에서 고대 주화와 100일 기념 주화를 모아 ‘무기·방어구·장신구 상자’ 제작이 가능하고, 상자를 열면 일정 확률로 영웅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지난 6월 7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이저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30일 국산 앱마켓 원스토어에 출시했다. 원스토어는 2016년 6월 네이버와 통신3사가 각자 운영하던 앱마켓을 통합해 출범했다.

카이저는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구현하기 위해 1대1 거래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MMORPG다. 거래시스템은 원스토어에 등록된 카이저의 청소년이용불가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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