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HO(이하 하이호, 대표 웨이젠)는 Blackwings가 개발하고, 자사와 이펀컴퍼니(Efun Company Limited)가 공동으로 서비스할 계획인 ‘삼국지대전M’을 첫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국지대전M’은 SEGA게임주식회사(세가게임주식회사)에서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받은 모바일 삼국지게임으로, 2005년 일본에서 런칭한 아케이드 카드게임 ‘삼국지대전’을 모바일로 최적화하여 재개발한 작품이다. ‘삼국지대전’은 실제 카드를 컨트롤하여 상대를 공격할 수 있어 당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모바일로 돌아온 ‘삼국지대전M’은 무장을 육성하고, 병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성패를 겨룰 수 있으며, 탈 것과 자유거래를 통해 광활한 삼국지 역사를 자유롭게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모든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타 이용자들과 영웅 등을 거래할 수 있다. 

‘삼국지대전M’의 큰 특징은 독보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RPG라는 점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한 후 3D 주성으로 들어가 NPC와 대화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총기병은 기마병을 제어할 수 있으며, 기마병은 장거리 속성의 병사를 제어할 수 있고, 장거리 속성 병사는 총기병을 제어할 수 있는 등 상생상극 관계가 존재하여 전략적인 병력을 배치해야 한다. 

세가게임이 직접 참여한 원화는 게임에 보다 몰입하게 만든다. 게임 내에는 약 300종의 무장이 등장하는데, 300종 모두 세가게임에서 직접 제공하여 원작 삼국지대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다. 

하이호는 ‘삼국지대전M’의 BI(Brand identity)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한 BI는 원작 아케이드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삼국지대전’의 분위기와 동일한 로고 폰트까지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호 웨이젠 대표는 “일본과 한국을 매료시킨 아케이드 게임 삼국지대전이 모바일로 등장한다.”라며, “한국 게이머분들도 삼국지대전을 많이 사랑해 주셨기에 보다 좋은 게임을 선보여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완벽한 상황에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모바일로 재탄생한 삼국지대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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