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코리아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여름철 대표 이벤트인 ‘하계 스포츠 대회 2018’를 활용해 진행되는 스트리머 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스트리머 대전은 오는 8월 15일 오후 7시부터 트위치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생방송될 예정이다. ‘꽃빈’, ‘서새봄’, ‘머독’, ‘마뫄’, ‘우왁굳’, ‘소니쇼’ 등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12명이 3명씩 4개의 팀을 이뤄 출전하며 컨셉별로 준비된 경기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12명의 인기 스트리머들과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가 어우러진 만큼 다양한 컨셉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할리우드 전장의 다리 위에서 겐지의 용검, 질풍참, 튕겨내기만 사용해서 승자를 가리는 ‘겐지, 외나무다리 검도!’, 지난 7월 25일 합류한 28번째 신규 영웅 레킹볼(Wrecking Ball)을 활용해 진행되는 ‘레킹볼 레이스’, 1:1 대결 후 생존자들끼리 최종 전투를 치르는 방식의 ‘더 킹 오브 오버워치’가 진행된다.

스트리머 대전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기는 부산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추가된 인기 난투 ‘루시우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계 스포츠 이벤트의 취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대결로 4개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오버워치 하계 스포츠 스트리머 대전은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인 김나성과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컨덴더스 코리아의 해설위원이자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단장인 ‘용봉탕’ 황규형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스트리머 김나성은 그 동안 트위치 코리아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관련 프로그램들을 도맡아 기획 및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하계 스포츠 대회’는 ‘설날 이벤트’(1월), ‘기록 보관소’(4월), ‘감사제’(5월), ‘공포의 할로윈’(10월), ‘환상의 겨울나라’(12월)와 함께 플레이어가 가장 기대하는 오버워치 대표 이벤트이며 지난 10일 시작됐다. 특히, 이번 하계 스포츠 대회의 인기 난투인 ‘루시우볼’이 대한민국 부산 스타디움으로 꾸며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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