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의 신작 모바일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가 새로운 게임 엔딩 ‘히로 루트’와 신기사 3명 ‘누르’, ‘라비’, 크루노’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유저들이 지휘사가 되어 세계 종말까지 남은 7일 동안 여러 신기사들과 함께 도시를 잠식하려는 몬스터들과 대적하는 스토리의 미연시 타임루프 RPG다. 게임 내에서 7일의 시간이 지나면 게임의 스토리도 끝이 나고 다시 1일차로 돌아가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는 회차 속에서 유저들이 매력적인 신기사들과 여러 가지 게임 엔딩을 수집해나갈 수 있어 ‘멀티엔딩 RPG’를 표방한다.

금일 '영원한 7일의 도시'는 게임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히로’를 중심으로 한 ‘신의 체스판’, ‘누르 이야기’, ‘버려진 자’ 3가지 메인 스토리를 루트로 한 게임 엔딩을 추가했다.

‘히로’는 수수께끼투성이의 중년 남성 캐릭터로, 신기사들의 콘트롤 타워 격인 중앙청을 처음 설립한 인물이다. 교양 있고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악의 편인지 선의 편인지 판단하기 모호한 인물로, 앙투아네트에 의해 최초의 지휘사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히로’는 흑핵에 의해 종말을 향해가는 도시에 얽힌 비밀과 여러 신기사들의 가슴 아픈 사연 등 게임의 주된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번 ‘히로 루트’ 엔딩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려온 유저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비밀을 밝혀나갈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새로운 신기사 ‘누르’, ‘라비’, 크루노’ 3명을 추가했다. 

이중 ‘누르’는 새로운 엔딩 ‘히로 루트’와 연관된 신기사로 천진난만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히로에게 기이한 능력과 한번 보면 잊지 않는 능력을 인정 받아 구제됐고 이 후 흑문 연구에 막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생명에 관련된 스킬을 보유,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해 주위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거나 마법 피해를 줘서 일부를 생명력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다음 신기사 ‘크루노’는 양의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년이다. 머나먼 지역에서 자신에 관한 진실을 찾기 위해 도시로 찾아와, 다른 사람의 눈에 괴물로 보이는 것을 개의치 않고 열정적으로 인간 사회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암살형 캐릭터로 적에게 물리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나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하거나 치료 효과를 상승시켜주는 스킬도 시전할 수 있다.

마지막 신기사 ‘라비’는 귀여운 꼬마 모습의 전사형 캐릭터로, 아미트라는 꼬리가 긴 고래 모양의 몬스터를 신기로 사용하는 점이 독특하다. 신기 아미트의 꼬리를 이용해 물리 피해를 주며, 아미트가 적을 삼키거나 삼킨 적을 토해내 부딪히는 것을 이용해 물리 피해를 준다. 

한편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새로운 엔딩과 신기사 추가와 함께 게임 내에서 ‘여름 불꽃 축제’와 ‘도시 순찰 임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중 ‘여름 불꽃 축제’는 지휘사 30레벨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참여시 여러 가지 보너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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