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2’을 출시한 후 처음으로 캐릭터 최고레벨 제한을 상향하는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웹젠은 2일 ‘뮤 오리진2’의 공식카페 및 홈페이지에 대규모 콘텐츠로 준비되고 있는 ‘뮤 오리진2’의 ‘마스터 레벨’ 및 전용 사냥터에 대한 내용과 ‘코스튬’, ‘길드 신수’ 등의 업데이트 정보를 사전 공지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될 ‘마스터 레벨’은 ‘뮤 오리진2’의 출시 후 첫 레벨제한 상향이다. 게임 내 최고 레벨인 399레벨에 도달한 캐릭터들은 ‘마스터 레벨’로 전직할 수 있으며, ‘흑기사’는 ‘슈프림소드’로 전직하는 등 각 직업마다 새로운 직업명으로 바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마스터 레벨II’까지 2차례 전직이 가능하다.
 
웹젠은 ‘마스터 레벨’ 확장과 함께 각 ‘마스터 레벨’의 전용 사냥터인 ‘라클리온’과 ‘평온의 늪’을 추가해 즐길 거리도 늘린다. 전용 사냥터에서는 ‘9티어 장비’ 등 높은 등급의 희귀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웹젠은 각 캐릭터 별로 10여 가지의 새로운 의상과 날개가 추가되는 ‘코스튬’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코스튬’은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줄 뿐 아니라, 방어력 상승과 피해 흡수 등 ‘코스튬’ 고유의 특정 옵션도 캐릭터에 적용시켜 능력치를 높여준다.
 
이외에도 웹젠은 ‘수호펫’의 능력을 올려주는 ‘에테르’ 시스템과 ‘신수’를 소환해 길드원 전체가 혜택을 받는 ‘길드 신수’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하고,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이르면 8월 내에 ‘어비스 시즌2’도 선보이는 등 하반기 동안 콘텐츠를 꾸준히 늘리고, 공식카페에서 진행되는 ‘GM이벤트’를 확대해 회원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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