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출시된 피파온라인4M 시너지도 기대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에서 '감독 모드'가 추가돼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넥슨은 26일 1차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감독 모드 추가, 서머 피버 마블 이벤트 등이 포함됐다.

우선 감독 모드는 전작 피파온라인3 매니저 모드와 흡사하다. 이는 사실상 자동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으로 그간 직접 조작만 가능했던 방식의 피로도 해소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PC방 점유율 상승도 예상된다. 넥슨 프리미엄 PC방은 아이템 추가 지급 등 혜택이 풍성하다. 이 때문에 이벤트 기간마다 PC방 모니터 여러 대에 '손대지 말라'는 포스트잇이 붙여진 진풍경이 펼쳐지는가 하면, '이벤트 대리'가 유행할 정도.

감독 모드 자체로도 개인 전술 변경, 비디오 분석 등 세부사항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수싸움을 더했고, 랭킹전인 '공식 경기'까지 지원해 치열한 '자동 승부'도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된 '피파온라인4M'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피파온라인4M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세계 19개 지역의 클럽등과 경기하는 '월드투어', 팀관리', '이적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스마트폰 하나로 자신의 구단을 언제 어디서나 살피는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 밖에도 '17-18 Man City Champions 클래스가 추가됐다. 이번 신규 클래스는 맨시티의 17-18시즌 EPL(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념해 특별 제작됐다.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게로, 가브리엘 제주스, 르로이 사네 등 32인의 우승 주역들이 높은 능력치로 탄생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피파온라인4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다인전 모드를 비롯해 공개되지 않은 콘텐츠가 포함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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