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스포츠 애니메이션 ‘슬램덩크’가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해 대륙을 강타할 전망이다.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eNA China는 일본 인기 만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버전의 IP를 획득했으며,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Toei Animation)과 모바일게임을 공동 개발중이다.

중국 내 게임명은 '슬램덩크: 관람고수(灌籃高手)'이며, 인기 캐릭터인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윤대협 등이 총출동한다.

게임 방식은 기존 스포츠게임과 마찬가지로 팀을 구성, 각 캐릭터를 조작해 다른 플레이어와 실시간으로 대전하게 된다.

올해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흥행 성적에 따라 아시아 전역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슬램덩크를 소재로 한 게임은 과거 아케이드 게임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에도 원작의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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