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기간 한정 모드 '포린이 놀이터'를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린이 놀이터’는 배틀로얄 장르 게임 초보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기면서 게임플레이를 배우고, 기존 '포트나이트' 유저들도 창의적인 전략과 전술을 마음껏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한 기간 한정 모드다.

업그레이드된 '포린이 놀이터' 모드에는 기존에 없던 팀 선택 옵션이 추가됐다.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팀을 변경할 수 있어 친구들끼리 팀을 바꿔가며 같은 편일 때는 협력 플레이를, 서로 다른 편일 때는 치열한 전투를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시즌 5의 테마에 맞춰 등장한 4인승 탈것 아이템 '산악 카트'가 추가돼 <포트나이트> 맵을 빠르고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지형을 익히거나, 탈것을 활용해 신속하게 이동하며 펼치는 팀플레이를 연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해 게임 중 사망 후 부활하는 시간이 10초에서 3초로 줄어들고, 글라이더가 펼쳐지는 높이를 낮춰서 더 빨리 지상에 착지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업그레이드된 ‘포린이 놀이터’ 모드 오픈과 함께 유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린이 놀이터’에서 액션 빌딩을 활용해 '포트나이트' 글로벌 출시 1주년을 축하하는 창의적인 구조물을 만든 후, 인증샷을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V-Bucks를 제공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달 초 선보였던 '포린이 놀이터'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즐겼던 배틀로얄 초보 유저들이 보내 준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옵션과 설정을 추가했다."며 "초보 유저들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도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연습해 볼 수 있는 모드이기 때문에 '포트나이트'에서 창의적인 플레이가 더 많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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