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G e스포츠가 오버워치 리그 팀 서울 다이너스티의 신임 감독에 이호철(Hocury) 현 코치를 선임하고, 코칭 스태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재정비를 단행했다. 2019년 시즌에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팀을 최적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울 다이너스티 신임 감독으로 승격되는 이호철 현 코치는 오버워치 APEX 시즌4 당시 감독으로서 GC 부산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평가되는 인재다. 이 코치는 2017년 11월 서울 다이너스티 코치로 합류해 이미 팀과 호흡을 맞춰와 적응기간 없이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해갈 전망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Gen.G e스포츠 CGO(최고성장책임자)는 “Gen.G는 이호철 새 감독의 리더십과 서울 다이너스티 팀의 잠재력을 믿는다. 새 감독과 팀은 Gen.G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2019년 시즌 성공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백광진(beast) 현 서울 다이너스티 감독은 Gen.G 내 선수 운영 수석 매니저로 보직을 변경해 팀을 조력하게 된다. 아울러, 현 어시스턴트 코치인 채호정(alwaysoov) 코치, 김요한(nuGget) 코치, 조윤호(Bubbly) 코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이번 결정은 즉각 발효되며 Gen.G는 추가 코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놀드 허(Arnold Hur) CGO는 “이번 재정비 결정은 특히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 아쉽게도 지난 시즌 동안 팀이 팬과 기업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변화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그간 헌신한 코치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날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