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FC' 신규 클래스도 대규모 업데이트에 포함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여름방학 1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MCFC'와 '감독 모드'를 선보인다.

넥슨은 지난 11일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 'GM꿀벌의 하프타임'을 통해 3차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업데이트는 '피파온라인4M'이 출시되는 오는 26일 동시에 이뤄지며 이벤트와 신규 모드, 신규 클래스가 새롭게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련 이미지가 유출돼 이목이 집중됐다.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된 유출 이미지에 따르면 26일 'MCFC' 클래스와 '감독 모드' 업데이트를 비롯해 'SUMMER FEVER 마블', '선수팩 포인트샵', 신규 구단 1만 넥슨캐시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됐다.

신규 클래스인 'MCFC'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FC'가 유력하다. 

넥슨은 지난 4월 맨시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홈 구장 투어, 뷰잉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전에 신규 클래스인 'MCFC'를 선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감독 모드는 피파온라인3에서 선보인 '매니저 모드'가 전망된다. 앞서 월드컵 기간에 맞춰 지난 5월 17일 출시된 '피파온라인4'는 1대 1 모드, 공식 경기밖에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자동'을 지원해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SUMMER FEVER 마블과 신규 유저 지원 등 다방면에서 구단주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는 8월에 예정됐으며 클럽, 다인전, 라커룸 등 추가가 기대된다.

한편 피파온라인4 첫 e스포츠 대회이자 샐러리캡을 처음으로 도입해 기대감이 고조된 '챔피언십 2018 프리시즌' 개막이 오는 16일 열린다. 

한 피파온라인4 커뮤니티 'S1N' 유저 게시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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