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 2가 지난 7월 4일 개막해 2주차에 접어들었다. 

블리자드는 컨텐더스 코리아의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경기 장소, 입장권 판매 방식 등 여러가지 사항들을 한층 개선,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팬들에게 더 친숙하고 편리한 곳으로 경기장 변경, 부스도 오픈 부스 형태로 바꿔

먼저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부터는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장소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경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 e스포츠 경기장으로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였으나, 팬들의 접근성 측면을 고려해 이번 시즌부터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는 서강대학교 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새로운 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고, 또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세대들에게 친숙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시즌부터 선수석이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와 오버워치 월드컵(2018 Overwatch® World Cup)과 같이 오픈형 부스로 변경됨에 따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 관람권 판매 방식 역시 변경되었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은 경기별로 나누어 1경기에 5,000원, 하루에 진행되는 모든 경기를 포함한 관람권의 경우 1만원에 판매되었던 반면, 시즌 2부터는 경기 일자 별 판매 방식으로 변경, 하루에 진행되는 모든 경기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장을 찾는 관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부담없이 더 많은 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컨텐더스 코리아 출전 팀에 분배될 예정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더스를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

이와 함께 지난 시즌 대비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타고 풍성해진 콘텐츠들이 컨텐더스 코리아 팬들을 찾아간다.

컨텐더스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너프디스의 홍현성과 심지수가 진행하는 ‘오버워치 보이는 라디오 볼륨업’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선수들의 경기 명장면을 포함, 해설진이 선정하는 Best 6 플레이어 및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각 팀별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리자드는 컨텐더스 코리아 두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지난 6월 26일 조지명식을 진행, 정규 시즌 A 조 및 B 조에 속할 팀들을 결정짓고 또 이들의 경기전 포부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지난 시즌1 상위 8개팀에 더불어,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 시즌 2를 통해 새롭게 컨텐더스 코리아 무대로 올라서는 4팀 등 총 12팀이 참여한 가운데 각 팀의 치열한 신경전과 새 시즌에 임하는 승부욕을 엿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특히 이 조지명식은 온라인을 통해 생방송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였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며,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 1일부터 5일까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8월 11일(토)에 대망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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