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는 필리핀에서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를 정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 모바일게임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식 명칭은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다. KOG가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업체 '엘리트 게임즈'와 협력해 마케팅 및 운영 등을 함께한다.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모바일 RPG로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인기 온라인 PC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 작이다.

지난 1월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이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매출 순위도 Top 10위 내에 랭크되는 등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필리핀 게임시장에서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를 두고 기대감이 요동치고 있는 상태.

현재까지 사전 예약자수는 2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6월 진행한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 150명 이상이 몰리며 현지 블로거, 인플루언서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나만의 파티를 지휘하는 리얼타임 전략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다.

탭과 드래그의 간단한 조작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 쾌감을 만끽시키며 4인조 파티의 스킬 타이밍, 사용 범위와 방향, 그리고 순서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그랜드체이스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를 기다려주신 필리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필리핀을 시작으로 그랜드체이스의 재미를 세계 곳곳에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쿼터뷰 진행 방식과 60여종에 달하는 신규 캐릭터, 원작에서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 구성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무장했다.

또한 간단한 컨트롤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 쾌감과 오리지널 성우, 향수에 젖게 하는 배경음악(BGM)과 영웅들까지 원작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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