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개최 한국시간 기준 13일부터 15일까지 대장정 마무리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일렉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2018(이하, E3)'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시간 기준 13일부터 15일까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E3는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EA, 닌텐도, 베데스다, 유비소프트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작 소식을 알렸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리핑에서 게임개발 스튜디오를 2배로 늘리고 18개 콘솔 런치 독점작과 15개 세계 최초 타이틀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4'는 4K HDR 화질로 역동적인 게임 배경을 선보임과 동시에 450대 이상의 각양각색 차량을 무장하며 내년 하반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됐다.

이dp 더해 차세대 엑스박스 개발 소식도 전해져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어 반다이남코는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Louder Than Words(백문이 불여일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EA는 피파온라인 19 공개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라이센스 포함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에픽게임즈는 총 상금 1천 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2019 포트나이트 월드컵' 진행 계획을 전했다. 또한 유명인사 프로게이머와 아마추어 자선 기부 대회에서 다양한 시점을 제공하는 관전 시스템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E3 2017은 6만8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관람객은 1만5천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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