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유력... '온라인게임 가뭄'에 단비 같은 게임될까

지난 3일 '로스트아크' 파이널 CBT가 마무리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3일부터 12일 동안 자사의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 파이널 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정식 출시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테스트는 완성도와 최적화를 중심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용자들의 많은 호평을 이끌었다. 신규 클래스인 기공사, 호크아이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항해, 신규 모험지역과 콘텐츠, 장비 아이템 구조 개편 등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짧은 테스트 기간에 아쉬운 기색을 내비친 이용자들이 다수 존재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용자들은 7월이나 8월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게임 업계는 대한민국게임대상과 지스타가 열리는 11월 전 출시가 유력하다고 입을 모은다. 7년 간 개발, 1천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작이 계속해서 출시가 미뤄질 경우 사업 등 다방면에서 부담감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따른다.  

스마일게이트도 이번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서비스에 무게를 둔 모양새로 내부에서도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전 파이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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