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베트남 유저를 대상으로 온라인 토너먼트 ‘서머너즈 워 베트남 온라인 챔피언십 2018’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머너즈 워’ 온라인 토너먼트는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진행된 첫 번째 온라인 유저 대회로, 지난 4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치러졌다. 대회 참가 신청자 중 월드아레나 시즌4 성적을 기준으로 총 32명을 사전 선발했으며, 선수들의 열띤 1:1 승부가 진행, 지난 18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각 경기는 ’서머너즈 워’ 베트남 지역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의 자세한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더욱 쉽고 재미있는 관람을 도왔다. 또한 수백 명의 시청자가 매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으며, 결승전 영상은 현재까지 약 2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는 등 종료 후에도 여전히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계 지역 유저들과 소통해온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베트남 지역을 비롯해 동서양 다양한 지역에서 고루 높은 성과를 거두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컴투스는 이 같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지난해 진행한 모바일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열기를 이으면서 세계 각지 유저가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출시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머너즈 워’ 베트남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최초로 온라인 토너먼트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이와 같은 지역 이벤트로 현지 유저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해 첫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의 열기를 올해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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