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인텔 PSSU' 전국 161개 대학, 286개팀 참여

CJ E&M 게임채널 OGN이 방송하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대학생 e스포츠 대회 'LG그램-인텔 PUBG SURVIVAL SERIES University'(이하 LG그램-인텔 PSSU) 결승전에서 서울예술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무게의 혁신에서 사용시간의 혁신까지 이룬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과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이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LG그램-인텔 PSSU'는 도전 정신,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결승전 1라운드는 미라마에서 시작됐다. 로스레오네스 쪽으로 잡힌 세 번째 자기장부터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며 탈락팀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아무도 없는 위치로 자기장이 다시 한 번 좁혀지며 경희대(Espers), 한남대(GG), 서울예대(S.I.A), 중부대(KLON4)가 마지막까지 남았다. 그 결과 결국 모든 전력을 유지한 경희대(Espers)가 유리한 지형을 바탕으로 서울예대를 잡아내며 1라운드 치킨을 가져갔다.

에란겔에서 벌어진 2라운드는 1라운드 1위의 경희대(Espers)가 초반 탈락했고 사격장 근처로 좁혀진 마지막 자기장에서 서울예대(SIA)가 광주과학기술원(GRP)을 제압하며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순위 1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어 미라마에서의 3라운드는 임팔라 아래 해안가로 원이 좁혀지며 중부대, 강릉원주대 경희대 등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았고 강릉원주대(감자국)가 중부대(KLON4)와 경희대(Espers)를 잡아냈다.

1위를 달리던 서울예대(S.I.A)가 3라운드에 8위에 머물며, 중부대(KLON4)와 강릉원주대(감자국), 경희대(Espers) 등 3라운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은 4라운드 성적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우승을 결정 지을 마지막 4라운드는 우승을 노려볼만한 팀들이 밀리터리 베이스로 좁혀진 자기장에 진입하다 대거 탈락하며 경북대(OHO)가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4라운드를 합산한 종합 순위는 마지막 라운드에 5위를 기록하며 순위 방어에 성공한 서울예대(S.I.A)가 1690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서울예대 선수들은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또한 OGN ENTUS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은 1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한 경희대학교(Espers)로 1310점을 획득하며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그 외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한 사람에게 주는 MVP는 강릉원주대(감자국) 남수호 선수와 서울예술대(S.I.A) 홍건희 선수가 13킬을 기록, LG그램 노트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지난 4월 21일 개막한 'LG그램-인텔 PSSU'는 전국 161개 대학 286개팀이 참여해 오프라인 지역 예선을 통과한 40개팀이 3주간 본선을 진행했고 5월 12일 OGN E스타디움에서 결승을 치렀다.

프로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서울예대(S.I.A)의 홍건희 선수부터, 뮤직 비디오 감독, 바이에슬론 전 국가대표 등 다양한 전공에 다양한 경력을 가진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를 보여준 무대였다.

'LG그램-인텔 PSSU' 대회는 마무리가 됐지만 다음주 토요일에는 대회 중계에서 보지 못한 'LG그램-인텔 PSSU'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한다. 방송은 5월 19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LG그램-인텔 PSSU' 대회 다시 보기는 온라인 TVING, YOUTUBE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대회 관련된 내용은 OGN 홈페이지와 배틀그라운드 OGN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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