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목적으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 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규직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09년 게임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발전을 거듭해 10년 만에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이벤트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13일까지 나흘 간 계속되는 플레이엑스포는 국내게임 개발사의 시장진출을 돕는 B2B, 일반 관람객을 위한 B2C, 게임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게임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이어 국내외 게임사, 해외바이어, 게임 팬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돼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2018 플레이 엑스포'는 해외 110개 투자사, 국내개발사와 퍼블리셔 200개 업체가 참가하며 게임사 신작 발표,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B2C는 메인 부스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자리했다. 펄어비스는 행사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스탬프키드를 제공하고 미션 수행 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유니아나, 소니, 반다이남코, LG 전자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