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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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2018] 균형감 잡은 '바람의나라', "겨울 업데이트 소기의 성과 달성"

바람의나라 사례 들어 전투플레이 분석

25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NDC) 2018'에서 송지훈 넥슨코리아 기획 담당은 'MMORPG에서 유저들이 원하는 전투플레이란'을 주제로 바람의나라 사례를 들어 강연을 진행했다.

송지훈 기획 담당은 지난 2017년 여름 이용자들에게 직업 육성의 동기 부여를 위한 업데이트인 바람의나라 '대재앙'과 지난 1월 진행된 7차 승급 업데이트 배경과 결과에 따른 이용자들이 추구하는 전투플레이를 분석했다.

바람의나라 직업인 주술사는 전체 직업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선택됐다. 이유는 솔로플레이가 편하고, 핵앤슬래쉬 중심 한 방 전투가 강력해서 인기가 많기 때문.

개발팀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재앙'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대재앙'은 전 직업 마법 전투효율을 상향하고, 신체 각성 시스템 등 과금을 통한 능력치의 무료 제공, 사냥 콘텐츠 밸런싱 적용이다.

송지훈 담당은 "대재앙 업데이트 이후 전체적인 직업 분포 변화는 없었고 사냥플레이로 맞춰진 초점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월 25일 7차 승급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7차 승급 업데이트는 전투 포지션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콘텐츠, 사냥 PK, 레이드 등 확장성을 제공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고레벨 구간을 유지하며 직업별 리텐션을 증가시키는 방향을 잡았다.

또한 7차 전용 게이지 시스템을 추가하고, 기술 특성을 통해 7차 승급 미만 유저들도 특성에 맞게 선택하면서 효율성을 강화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각 직업 분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레벨 구간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는 사냥 효율에만 집중된 대재앙 업데이트와는 달리 다방면 전투 콘텐츠가 캐릭터 몰입도를 높였다는 분석이 따랐다.

송지훈 기획 담당은 "MMORPG에서 유저가 원하는 전투 플레이는 도전 과제 난이도와 이용자의 능력의 균형점을 잡는 것이 재미를 유발시켰다"고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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