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는 존재... 자세한 내용 공개는 아직"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PC게임 리니지가 리마스터에 돌입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마스터는 완성된 버전에서 다시 작업한다는 뜻으로 게임은 음질 향상 및 그래픽 개선 등이 주를 이룬다.

리니지는 대한민국 1세대 온라인게임으로 1998년부터 서비스되며 국내 게임 시장에 엄청난 파급력과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어 최근 리니지 IP를 활용해 개발된 '리니지M'은 지난해 6월 21일 출시 이후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줄곧 유지하며 현재까지도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간 리니지는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를 5차례 진행했다. 2009년 12월 인터페이스 1차 업데이트로 창모드가 추가됐고, 2011년 3월에는 800x600을 비롯해 400x300, 1200x900, 1600x1200 등 4가지 해상도를 지원하면서 넓은 화면을 제공했다.

이번 리니지 리마스터는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수준이 아닌 전체적인 그래픽, 해상도, 음질 등 전반적인 게임 퀄리티를 끌어올리고 각종 버그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 리마스터 프로젝트는 존재하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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