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디지털 광고부문 자회사 NHN AD(대표 심도섭)는 신개념 마케팅 솔루션 ‘mor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more’는 보통의 쇼핑몰 방문자 100명 가운데 98명은 일반적으로 사이트를 그냥 떠난다는 현상에 초점을 맞춰, 기유입된 방문자를 위한 최적의 해결책을 찾고자 개발됐다.

마케팅 솔루션 ‘more’의 특징은 ▲방문자의 행태를 분석, 이탈 타이밍을 감지하는 기술을 적용했고, ▲유입부터 탐색까지 방문자의 관심 데이터를 수집, 이탈 순간 분석된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패널을 제시 함은 물론, ▲배너형 패널과 리스트형 패널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는 일명 ‘브릿지’ 기능으로 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NHN AD는 ‘more’ 서비스의 성과 측정을 위해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과 가구사이트 등 3개 사이트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 기존 검색광고 대비 7.5배의 클릭율과 2배의 구매 전환율, 그리고 사이트 평균보다 30% 높은 패널 구매당 객단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more’는 PC 웹과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웹과 앱 등 모든 디바이스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프로모션 패널과 개인화 추천 패널, 만족도 및 BEST 패널 등 5가지 맞춤형 패널을 적용, 사이트 특성에 따라 다양한 패널 지원도 가능하다.

NHN AD 심도섭 대표는 “방문자의 이탈은 곧 비용 손실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more’는 이탈의 흐름을 바꾸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온라인 및 모바일 마케팅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more’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ore’ 서비스는 복잡한 작업 없이 간단한 스크립트 설치 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출시 후 2주 동안 무료로 이용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NHN AD는 NHN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7월 설립,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 전문 대행사다. 주로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모바일 및 TV CF는 물론 옥외광고 분야에 진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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