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4일부터 6일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라이선싱 재팬’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이어 두번째 라이선스 관련 해외 전시에 참가한 것으로, 별도의 데브시스터즈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시장 내 쿠키런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기존 라이브 게임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현재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중인 ‘쿠키워즈 (By 쿠키런)’ 등 쿠키런 IP(지적재산권) 기반의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 영상을 선보이며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어필하는데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쿠션, 피규어, 폰케이스, 문구용품, 의류 아이템 등 상품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꾸미면서, 상품화에 대한 쿠키런 브랜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뒀다. 부스를 찾은 일본 현지 관계자들과 대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권 바이어들은 각각 고유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쿠키 캐릭터들과 쿠키런 상품 유통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라이선스 사업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2013년부터 캐릭터 상품을 자체 제작 및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제과, 음료, 도서, 패션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제휴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왔다. 더불어 국제 전시 참가를 비롯해 태국, 대만 등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라이선스 상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 등 글로벌 비즈니스도 전개해오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쿠키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규 쿠키런 피규어 시즌3도 공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