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및 스포츠 장르 중심 10여 종 라인업으로 전 세계 흥행 몰이 나서

올해 게임빌이 설립 18주년을 맞아 차별성 높은 라인업들을 중무장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판도를 바꿀 움직임을 펼친다. 최근 출시된 게임들을 비롯해 MMORPG, 스포츠, 퍼즐, 시뮬레이션 등 기대작 10여 종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게임빌에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게임은 '로열블러드'다. 100여 명의 개발자가 투입된 자체 개발 '로열블러드'는 '이벤트 드리븐' 등 특색있는 요소로 차세대 MMORPG를 예고하며 출시해 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9위까지 오르는 등 열풍을 몰고 왔다.

로열블러드는 4월 예정된 해외 CBT 일정을 충분히 소화한 이후 글로벌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 전 세계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컴투스와의 해외 법인 통합에 따른 유연한 글로벌 서비스가 예상돼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로열블러드에 이어 게임빌이 들고 나온 게임은 다크판타지 RPG '빛의 계승자'다.

'빛의 계승자'는 제작에 참여한 개발자들 대부분이 콘솔 '다크소울3'와 '블러드본' 등 다크스토리 RPG에 일가견 있는 인원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이해력을 통한 글로벌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게임빌은 2천 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MLB 퍼펙트 이닝 2018'로 야구게임 명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첫선을 보인 'MLB 퍼펙트 이닝'은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에 맞춰 전체적인 리밸런싱, 최신 로스터 추가 등 전반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최신작으로 돌아오며 야구팬들의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디우스 엠파이어', '자이언츠워', '탈리온' 등 강력한 모바일 RPG 3종도 이번 상반기에 모두 내놓을 예정이다.

성장(RPG)과 전쟁(SLG)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하이브리드형 장르가 돋보이는 '가디우스 엠파이어', 신개념 카드 탐사형 히어로 육성 3D RPG '자이언츠워', 360도 자유로운 시점에 PC온라인게임 급으로 평가받는 MMORPG '탈리온' 등 3종이 게임빌 RPG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는 다양한 장르 바탕 전 세계 공략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게임빌 프로야구 2018(가제)'가 5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 전작 '게임빌 프로야구'는 7천 만에 육박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명세기 자사 대표 야구게임으로 주목받았다.

올 하반기 출시 목표인 '게임빌 프로야구 2018(가제)'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와 3D를 입힌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우주 배경 실시간 대전 퍼즐게임 '코스모 듀얼'과 다양한 캐릭터 조합으로 높은 전략성을 드러내는 '엘룬', 최초 세로형 NBA 시뮬레이션 농구게임인 'NBA 농구(가제)', 피싱마스터의 후속작 '피싱마스터2(가제)' 등을 라인업으로 구축하며 탄탄한 게임성을 기반한 물량 공세를 예고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RPG와 스포츠 장르를 중심으로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며 "특히 '게임빌 프로야구(가제)'는 야구게임 명가의 타이틀을 쥐게해준 만큼 심혈을 기울였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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