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가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이터널 라이트’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 배경음악 제작 영상과 게임 개발에 고문으로 참여한 ‘알렉스 메이베리(Alex Mayberry)’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터널 라이트'는 넷이즈가 개발해 중국과 북미 지역에서 ‘광명대륙(光明大陸)’, ‘크루세이더즈 오브 라이트(Crusaders of Light)로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PVP와 PVE 콘텐츠를 적절하게 배합해 정통 MMORPG의 게임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완벽하게 이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0인, 40인까지로 구성된 레이드 콘텐츠와 15대15, 25대25로 싸우는 월드 아레나, 40대 40까지 참여 가능한 길드전 등 매력적인 PVP 콘텐츠로 모바일 게임 진성 유저들에게 큰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터널 라이트'의 배경음악 제작 영상에는 작곡가 ‘골디 햅(Gordy Haab)’이 출연, 게임 내 배경음악의 주요 테마와 분위기를 설명하고 런던 교향악단과 런던 합창단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동기 등을 소개했다. 참고로 ‘골디 햅’은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 ‘헤일로 워즈2’ 등 다수의 게임 음악을 창작한 전문 작곡가다.

또한 영상에는 비틀즈가 앨범을 녹음한 역사적인 장소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에서 '이터널 라이트'의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자 런던 교향악단과 런던 합창단이 하나의 하모니로 감미롭게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개발 비하인드 영상에는 '이터널 라이트'의 수석 개발 고문으로 참여한 ‘알렉스 메이베리’의 인터뷰가 담겼다. 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 수석 프로듀서로 ‘디아블로3’와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를 개발했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리치왕의 분노/ 대격변’ 등의 개발에도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다. 

알렉스 메이베리는 영상을 통해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MMORPG의 재미와 콘텐츠, 시스템 등이 '이터널 라이트'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완벽하게 구현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터널 라이트'는 지난 3월 23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현재 신청자가 70만명 이상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