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임시 점검을 통한 신규 유료 상품 내놔... 점검에 따른 보상도 無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리니지M에서 기존 스탯 티셔츠보다 월등한 능력치 옵션이 추가되는 유료 티셔츠가 등장했다.

지난 17일 리니지M 임시 점검 이후 '빛나는 티셔츠 상자' 상품이 추가됐다.

이번 추가된 '빛나는 티셔츠 상자'는 완력, 민첩, 지식 등 3종으로 이뤄진 스탯 티셔츠와 전용 강화 주문서로 구성된 유료 상품이다. 빛나는 티셔츠는 거래, 삭제, 창고 이용이 불가능하며 +5부터는 실패 확률이 존재한다.

특히 강화 단계에 따라 추가 옵션이 부여된다. 이는 희귀 제작 주문서를 통해 획득 가능했던 기존 스탯 티셔츠와 가장 크게 다른 점으로 꼽힌다. 기존 스탯 티셔츠는 강화 단계에 따라 방어(AC)만 변경됐다.

빛나는 티셔츠에서 추가되는 옵션은 명중, 추가대미지, MR, 스턴 내성 등 다양하며 최종 강화 단계로 알려진 9강은 PVP 관련 능력치가 부여된다. 가격은 400다이아, 현금 1만원 수준이다.

다만 리니지M 이용자들은 신규 유료 티셔츠가 추가된 시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 이용자는 "통상 리니지M은 수요일 점검 이후 신규 상품이 나왔지만 이번 '빛티'는 주말 임시 점검을 통해 갑작스럽게 추가돼 당혹스러웠다"며 "임시 점검에 따른 보상도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니지M에 새롭게 추가된 유료 티셔츠는 원작 리니지에서 2016년 3월 16일날 업데이트된 '용의 티셔츠' 시리즈의 이미지와 같아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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