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13일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Arnold Pro Strongman Australia)’와 파트너쉽을 맺고 ‘전차 10 미터 빨리 끌기(the fastest individual to pull a tank 10 meters)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대회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World of Tanks PC Tank Pull)’을 개최한다.

7년 전 월드 오브 탱크의 첫 런칭 이후 역대 최대의 업데이트가 될 1.0 업데이트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 행사에서는 프로 철인들이 참가해 ‘전차 10미터 빨리 끌기’ 종목의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Arnold Pro Strongman Australia)’는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설립한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Arnold Sports Festival)’ 행사 중 하나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멜버른 전시장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은 6개의 프로 철인 대회 중 4번째로 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워게이밍의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Alexander de Giorgio) 월드 오브 탱크 APAC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번 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을 통해 호주, 뉴질랜드 및 전 세계에서 가장 힘센 13명이 8톤에 달하는 FV102를 보다 빠르게 10미터 끄는 경쟁을 펼치게 된다.

완전히 새롭게 바뀐 월드 오브 탱크 1.0 출시를 앞두고 우리는 철인이 전차를 끄는 기네스 세계 기록을 통해 1억 6천만 명의 플레이어와 새로운 팬들이 이 거대한 업데이트에 함께 흥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 주최자이자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사업 파트너인 토니 도허티(Tony Doherty)는 “‘월드 오브 탱크 탱크 풀’이 무척 기대된다. 우리는 트럭을 끄는 이벤트는 진행해 본 적 있지만 전차를 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 철인 참가자들은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 타이틀과 함께 전차를 끄는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 도전 또한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네스 기록 도전 실황은 아놀드 프로 스트롱맨 오스트레일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라이브 스트림,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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